온라인 상의 우리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다큐멘터리'소셜딜레마'

소셜딜레마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다큐멘터리는 공개된 건 3년 정도 지났지만 사회적 문제점은 전혀 바뀌지 않은 소셜미디어에 대한 작품입니다. 저도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내가 소셜미디어 중독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만큼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소셜미디어는 필수라고 생각하지만 그만큼 사회적 문제점과 개인의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소셜딜레마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는 2020년 9월에 공개된 작품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소셜 미디어가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위험성을 탐구합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와 같은 주요 소셜 미디어 회사에서 일했던 전문가들의 인터뷰와 배우들이 연기하는 가족 드라마로 이루어진 혼합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다큐멘터리 부분
다큐멘터리는 소셜 미디어가 인간의 뇌와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 결과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인터뷰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소셜 미디어가 아래와 같은 문제들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중독성: '좋아요'와 '팔로우'와 같은 피드백은 인간의 보상 시스템을 자극하여 중독성 행동을 유발합니다.
정신 건강 문제: 사용자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타인의 이상화된 삶을 보며 자신의 삶과 비교, 불안감, 우울감, 외로움, 자기혐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치적 양극화: 소셜 미디어는 사용자에게 관심사에 맞춘 콘텐츠를 추천함으로써, 자신의 의견에만 노출되게 하고, 다른 의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어렵게 합니다.
가짜 뉴스의 확산: 빠른 정보 전파 기능으로 인해, 소셜 미디어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와 가짜 뉴스의 확산을 촉진합니다.
드라마 부분
드라마 부분에서는 소셜 미디어에 중독된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주인공 마이클은 소셜 미디어의 영향으로 가족 관계가 소원해지고, 직장 생활에도 문제를 겪습니다. 그는 소셜 미디어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벗어나려 하지만, 쉽지 않은 과정을 겪습니다.
영화의 메시지
는 소셜 미디어가 우리 사회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화는 소셜 미디어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개인 차원의 노력과 사회적 해결책이 모두 필요함을 주장합니다.

영화의 시사점
"소셜 딜레마"는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과 그것이 개인 및 사회에 미치는 다양한 부정적인 측면을 시사합니다. 이 다큐멘터리가 주로 강조하는 주요 메시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술 중독과 정신 건강: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은 사용자의 주의를 끌고 유지하기 위해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사용자들에게 중독성 행동을 유발하며, 불안, 우울, 자존감 저하 등 정신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과 사생활 침해: 소셜 미디어 회사들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맞춤형 광고를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받을 수 있으며, 사용자의 행동과 생각이 조종될 위험이 있습니다.
사회적 분열과 양극화: 알고리즘은 사용자들에게 그들의 관심사와 일치하는 정보만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정치적 분열과 양극화를 촉진합니다. 이것은 공감 능력을 저하시키고, 건강한 공론장의 형성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가짜 뉴스와 정보의 왜곡: 소셜 미디어는 가짜 뉴스와 오보의 확산을 촉진합니다. 논쟁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가 더 많은 주의를 끌기 때문에, 거짓이나 오해를 일으키는 정보가 빠르게 퍼질 수 있습니다.
기술 윤리와 규제의 필요성: "소셜 딜레마"는 기술 기업들의 윤리적 책임과 규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사용자의 복지와 사회적 안녕을 고려한 기술 설계와, 적절한 정책 및 규제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소셜 미디어의 이면을 드러내며, 사용자들이 이러한 플랫폼을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성을 인식하고, 보다 책임 있는 사용과 사회적 대응을 요구합니다.

감독
Jeff Orlowski는 주로 환경 문제와 기술의 영향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 및 프로듀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특히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조명한 "Chasing Ice"와 "Chasing Coral", 그리고 소셜 미디어의 사회적 영향에 대해 탐구한 "The Social Dilemma" 등의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주요 작품 및 업적
"Chasing Ice" (2012): 이 다큐멘터리는 기후 변화가 북극의 얼음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합니다. Orlowski는 극적으로 녹아가는 빙하의 이미지를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Chasing Coral" (2017): 이 작품은 산호초의 대량 백화 현상을 다루며, 해양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그에 따른 생태계 파괴의 실상을 드러냅니다.
"The Social Dilemma" (2020):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 다큐멘터리는 소셜 미디어가 개인의 심리, 사회적 관계,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합니다. 이 작품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설계가 사용자의 행동과 생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비판적으로 조명합니다.

감독의 접근 방식 및 영향
Orlowski의 작품들은 시각적으로 강렬하고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의 영화들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환경 문제 및 기술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Orlowski는 영화를 통해 복잡한 주제를 접근 가능하고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전달함으로써, 관객들이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을 취하도록 독려합니다.